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 취임
[고양신문] “변함없이 저희들의 노력을 성원해 주시고, 우리 구성원들 모두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조합원 여러분이 없이는 농협이 존재할 수 없기에 조합원 여러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일 오후 6시 덕양구 화정동 베네치아 웨딩홀에서 지도농협 조합장 취임식이 이루어졌다. 지도농협 임직원, 대의원, 영농회장, 전 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외부인사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고양을),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내빈소개 ▲취임 축하패 전달 ▲꽃다발 전달 ▲취임사 ▲축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인 이들과 함께 식사하며 마무리했다.
장순복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니고 여기에 계신 분들께서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조합원들과 함께 땀 흘리고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취임으로 3선 조합장이 된 장순복 조합장은 지난 8년간 두 번의 조합장을 연임하며 지도농협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농협 자랑스런 조합장상,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상 등을 수상했고, 지도농협의 실버클린뱅크 인증 획득과 상호금융 예수금 7,000억 달성탑 수상도 장순복 조합장의 업적이다.
황혜영 인턴기자
hyeng925@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