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훈 16대 조합장 취임
현장 소통과 혁신 강조해
조합원과 일등농협 약속
제16대 벽제농협 조합장에 우상훈 신임 조합장이 취임했다. 지난 3월 21일(화) 오전 10시 30분 벽제농협 관산동 본점 대강당에서는 벽제농협 임직원과 내외빈 등이 대거 참석해 우상훈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일찍부터 취임 자리에 나와 가족이 함께 조합원과 내빈을 맞은 우상훈 조합장은 일일이 인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보연·이승엽 전 벽제농협 조합장과 임원진, 영농회, 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관산·고양·고봉동장, 지역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우상훈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농협기와 뱃지 전달식으로 취임식이 시작됐으며. 조합장 선서와 벽제농협 임직원들의 취임 축하패 전달, 축하 꽃다발 전달식도 있었다.
우상훈 조합장은 “취임식에 함께 해주신 조합원과 임직원 직능단체장 등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벽제농협을 새롭게 만들라는 조합원들의 명을 받들어 조합원과 임원·대의원님들과 직원들에게 약속을 실천하겠다. 과감한 사업구조 개편과 벽제농협 중장기 계획수립, 조직개편, 성과시스템 도입과 현장 중심의 소통경영을 할 것이다. 조합사업추진 과정을 조합원님에게 공개하며,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에 경기침체에 대비한 내실의 경영을 하겠다. 벽제농협의 존재가치는 조합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농자재 보조금 확대와 축분교반사업, 신규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품목을 확대하고 조합원들의 실익을 중시해 원로조합원과 여성조합원의 교육을 세분화해 교육복지의 질을 높이겠다. 또한, 조합원님들의 여가활동지원과 영농교육으로 농가소득을 이루는데 지도·복지업무 역량에 집중하고 ‘영농복지 명품농협’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 존경하는 조합원과 임원·대의원, 사랑하는 직원들이 의지와 신념으로 소통하고 화합한다면 전국 1등의 저력을 두 번이나 갖춘 벽제농협이 다시 한번 일등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정말 많은 노력으로 조합원과 고객이 충분히 만족하는 으뜸농협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상훈 16대 조합장은 1965년생으로 고양초등학교와 고양중·고를 졸업했으며, 고양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벽제농협에서 기획상무와 신용상무, 지점장 등으로 33년을 재직했다. 현재는 고양동 체육회 자문위원과 고양시새마을회 이사, 연암대학교 고양총동문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