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수확 될 감자, 이웃사랑에 실천할 계획

장항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회 마을 텃밭에서 ‘한마음 감자 심기’를 진행했다.
장항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회 마을 텃밭에서 ‘한마음 감자 심기’를 진행했다.

장항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월 27일 주민자치회 마을 텃밭(장항동 603-5번지)에서 ‘한마음 감자 심기’를 진행했다. ‘한마음 감자심기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이어져온 장항1동 주민자치 사업으로 주민자치회의 텃밭에 감자를 심어 지역 내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감자심기에는 지역 시도의원과 장항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3월 한 달간 텃밭 거름주기와 밭 갈기, 멀칭(비닐 씌우기) 작업 등 사전작업으로 최상의 재배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았으며, 6월말 수확될 약 2톤의 감자는 이웃사랑 실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유재신 주민자치회장은 “도시화로 인해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어려움에도 장항1동만의 특화된 농작물 심기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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