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동 주민자치회 주관
직능단체 등 대거 참여
고봉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명휘)가 지난 3월 30일 사랑의 농사체험 감자심기를 성석동 자치텃밭에서 진행했다. 오전 7시 30분경부터 시작된 감자심기에는 고봉동 주민자치회 조명휘 회장과 회원, 각 직능단체장,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과 직원 등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감자씨를 심었다. ‘사랑의 농사체험 감자심기’는 지역 내 텃밭에서 감자 등 농산물을 재배·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주민 자치사업으로 해마다 고봉동의 나눔실천 사업이다.
조명휘 고봉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심은 감자는 올해 6월 중 수확해 지역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마을 공동체의 발전과 성공적인 자치사업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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