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미디어 업체대표, 세무·법률 전문가 ‘한자리에’

[사진 = 솔나미디어]
[사진 = 솔나미디어]

[고양신문] 웹콘텐츠 전문 제작사 솔나미디어(대표 김호영)가 지난달 23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칠삼포차에서 제1회 솔나의 밤 ‘우리가 함께하는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고양시 관내 작가뿐만 아니라 미디어 콘텐츠 업계 전문가 간 만남으로 그간 함께 할 수 없었던 작가, 파트너 업체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웹소설, 웹툰 등 최근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웹 콘텐츠 관련 국내외 현황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작가들은 솔나미디어와 협력 관계에 있는 세무사, 법률사무소 관계자들과 세금과 법에 대해 무료상담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 = 솔나미디어]

또한, 솔나미디어는 지난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스톨리치 작가의 작품 『사신과 계약한 레전드』 등 11개 작품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출간 예정작 10여 개를 소개했고, 솔나미디어 작품의 다양성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성인 작품 유통 신규 레이블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레이블은 하나의 출판사가 여러 장르의 작품을 동시에 유통할 때 기존에 발행하고 있는 출판사 브랜드가 아닌 새로운 브랜드를 사용·확장하는 용어로, 신규 사업자 등록을 내지 않아도 운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솔나미디어 전체 이용가 작품 출간 시에는 솔나미디어를 사용하고, 솔나미디어 성인 이용가 작품 출간 시에는 가칭 ‘N토미(앤토미)’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는 식이다. 

김호영 솔나미디어 대표는 “이번에 처음 연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작가, 파트너 업체가 비즈니스 매칭을 할 수 있는 만남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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