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종합사회복지관, 65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진행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이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건강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이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건강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뇌건강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뇌건강 보드게임은 총 4회기로 날아라 고깔과 쌍쌍게임, 땡이야, 도깨비 방망이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매개체로 했으며, 참여자들이 보드게임의 규칙을 이해하고 적용해 손 사용과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매 회기 노래와 율동을 포함한 구연동화 활동 등 참여자들의 흥미도를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단절이 됐던 이웃과의 관계를 이번 프로그램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뇌건강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하는 주민들.
‘뇌건강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하는 주민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참여자는 “요즘 일상생활에서 자주 깜빡깜빡 하는데, 보드게임으로 시각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부분이 향상되는 느낌이었다.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을 처음 해본 것이기 때문에 삶의 환기가 되었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뇌건강 보드게임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노인맞춤형 인지정서지원서비스 사업’을 할 예정이다. 노인맞춤형 인지정서지원서비스 사업은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원예치료와 미술치료, 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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