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단과 나눔 활동 펼쳐

송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송포동 적십자봉사단이 지난 4월 10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재를 입은 가구에 사랑의 꾸러미와 긴급구호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가구에서 화재가 난 사실을 확인해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을 연계하고자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한 후, 적십자봉사단과 협업하기로 했다. 

송포동이 화재를 입은 가구에 사랑의 꾸러미와 긴급구호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송포동이 화재를 입은 가구에 사랑의 꾸러미와 긴급구호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송포동에서는 화재 등으로 인해 생계나 주거 등이 어려운 경우, 일정 조건이 충족 시 긴급복지 등의 공적서비스 연계와 어려움에 처한 취약 대상자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의 욕구를 확인 후 사례관리 등으로 복지자원을 연계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중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송포동 내의 어려운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되어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미경 적십자봉사단 회장은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해줄 준비가 되어있다.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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