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삼균 고문의 구순을 축하하며 건배하는 모습
윤삼균 고문의 구순을 축하하며 건배하는 모습

봉암서예원원(원장 이남무)에서 90세를 맞이한 구봉 윤삼균 고문의 구순을 축하하는 잔치를 열었다. 가족들과 서예원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이남무 원장은 “20여 년간 봉암서예원에 있으면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에 매우 기뻤다앞으로도 여기 계신 모든 회원님들께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천수를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인사의 말을 했다.

축하 꽃다발 증정
축하 꽃다발 증정

고봉 배성환 고문은 옛부터 오래 살기를 원했기에 ‘12345즉 건강과 아내, 재산, , 벗을 오복이라고 했다우리 스스로 노력해서 이 오복을 잘 누리며 후손들에게 존경받는 삶을 살 수 있어야겠다.”고 축사를 했다.서예지도를 하고 있는 행촌 안과순 선생의 축사, 손녀딸이 구순을 맞이한 할아버지에게 편지글을 읽어드리기, 회원들의 꽃다발 선물과 함께 오래오래 건강한 삶을 기원하며 운동화 선물, 장수를 기원하는 한시 족자와 캘리그라피지도를 하고 있는 담문 이일구 선생의 대나무 그림 선물이 이어졌다. 깊은 뜻이 담긴 한시 문구에 회원들도 함께 건강한 삶을 기원했다.

이어 5중창단의 아름다운 합창, 오카리나 연주, 아코디온과 색소폰 연주가 이어지며 윤삼균 고문의 구순잔치는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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