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의료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하기로
[고양신문] 고양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가 13년째 두레콘서트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두레치과의원과 18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과 자영업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의료복지증진, 지역사회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두레치과의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레치과의원 황선범 원장과 고양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 김용락 회장, 김덕심 수석부회장, 허경희·강경자 부회장, 정봉식 사무국 이사가 참석했다.
황선범 두레치과의원 원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바쁜 경제활동으로 인해 정작 자신의 치아 건강을 돌보는 데는 소홀한 경우를 보며 평소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적극적인 의료자문과 협력으로 자신 있고 밝은 미소를 되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또 연말에 열릴 두레콘서트를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주관해 소상공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연으로 만들자고도 제안하며 연합회의 각종 행사에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용락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두레치과의원의 배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경제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고양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는 회원 상호 간 조직적 협력을 바탕으로 불균형·불공정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경영안정성과 성장을 도모해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지정 법정 단체다.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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