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지원·안부확인하며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월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반찬go!’발대식을 진행했다. ‘반찬go!’사업은 고위험 1인 가구 중 영양불균형과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했다. 또한, 지속적인 안부확인으로 위기 이웃의 마음을 ‘반창고’같이 어루만져 드리며,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말까지 매월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중산2동 인적안전망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복파랑새단과 대상자 10가구를 일대일 매칭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안부확인을 실시한다. 또한, 그 외 어려움으로 생활이 곤란할 경우 일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중점관리하게 된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위기가구의 위기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고독·우울·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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