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5월 가볼 만한 전시·박람회

[고양신문] 계절의 여왕 5월 킨텍스에서는 코베 베이프 페어&육아 교육전, mbc건축박람회, 대한민국미술박람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등 다양한 전시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표적 5월 전시행사인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와 ‘2023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수도권 최대규모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

다양한 장르 신작 게임 ‘한자리에’
즐기고 성장하고 융합하는 게임쇼  
5월 11~14일, 킨텍스 제2전시장
 

[사진 = 킨텍스]
[사진 = 킨텍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Enjoy Game! Make Chance!)’를 주제로 가족, 연인, 친구들의 ‘즐길 기회’, 인디·신생 게임사들의 ‘성장 기회’, 다양한 게임 문화가 교류하는 ‘융합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플레이엑스포가 중소게임사의 판로 개척과 게이머들의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견인해 온 만큼 이번 행사도 게임사와 참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 킨텍스]
[사진 = 킨텍스]

플레이엑스포는 크게 수출상담회(5월 11일~12일, 제6홀)와 전시회(5월 11일~14일, 제7~8홀)로 진행된다. 더불어 지난해 58개 대학이 참여한 캠퍼스 대항전과 더불어 장애인 대회, 인터넷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됐던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이 올해도 플레이엑스포에서 동시에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오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편성된 만큼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가대표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데,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국내 개발사에는 국내외 유통사(바이어)와 사전·현장 1:1 비즈매칭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개발사에는 미주·유럽 등 해외 게임 배급·유통 담당자의 업무시간을 고려해 24시간 통역 등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유명 게임 유통사(바이어)를 포함해 160개사가 이미 오프라인 참여를 확정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한국 인디 게임계가 가장 만나고 싶어라 하는 인디 전문 미국 유통사 니칼리스(Nicalis)와 미국의 10대 유통사 틸팅포인트(Tilting Point), 독일 대표 PC 온라인 게임 전문 유통사 게임포지(Gameforge), 한국 게임에 투자를 확대 중인 중국 esi 게임즈(esi games), 동남아 최대 유통사 가레나(Garena), 베트남 국영방송사이자 이스포츠기업 VTV 라이브(VTV Live) 등이 참여한다.

[사진 = 킨텍스]
[사진 = 킨텍스]

또한, 특별관을 운영해 지식재산권(IP)을 연계한 다양성 확장과 해외시장 수출판로를 지원한다. 국내 주요 지식재산권 사업자인 CJ ENM에서 특별관 구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콘솔 연계를 위한 엑스박스(Microsoft XBOX) 및 중국의 문화커뮤니티 동영상 플랫폼인 빌리빌리(BiliBili)가 특별관 구성을 논의 중이다. 이외에도 해외 현지에서 활동 중인 게임운영사 지사장들의 해외 진출 관련 세미나를 열어 필리핀, 태국, 브라질 등 신흥시장 진출 방안과 현지 동향 파악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된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콘솔 게임을 중심으로 아케이드, 인디, PC·모바일 등 다양한 게임 장르의 신작이 소개될 예정이며 코스티벌 대회, 레트로 장터, 다 함께 게임문화 토크 등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위축됐던 게임사와 게이머들 간의 만남이 이뤄지고 건전한 게임 문화가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시회를 참관하고 싶은 참관객은 사전등록(단체는 4월 28까지, 개인은 5월 10까지)할 경우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 031-995-8769


대한민국 최대 캠핑, 레포츠 박람회
2023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

최신 캠핑 트렌드·신제품 첫 공개
카카오쇼핑 라이브에서 특가판매도
5월 26~28일, 킨텍스 제2전시장

[사진 = 킨텍스]
[사진 = 킨텍스]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캠핑·아웃도어·레포츠 박람회인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이하 ‘2023 고카프 킨텍스’)이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텐트, 침낭, 랜턴 등 기본적인 캠핑 장비부터 차박, 캠핑카 등 캠핑 관련 품목과 레저스포츠, 낚시 등 레포츠 관련 품목 등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고카프는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뿐만 아니라 캠핑 입문자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는 캠핑·아웃도어 전문 박람회다.

상반기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고카프에서는 다가오는 2023년 하반기 시즌의 새로운 캠핑·레포츠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국내 유명 캠핑 장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공개하고 MZ 세대를 위한 캠핑 스타일을 새롭게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트렌디한 라인업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2023 신제품 런칭쇼’도 개최가 예정돼 많은 캠핑 브랜드가 신제품 라인업 공개 준비에 힘쓰고 있다.

캠린이부터 백패킹 유저, 계절을 가리지 않는 차박 캠퍼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특별전도 마련된다. ‘하계 캠핑 특별전’에서는 더운 하계 시즌에도 시원한 캠핑과 레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비를 만날 수 있으며 인테리어, 디자인 제품부터 다양한 놀거리를 위한 토이 제품까지 캠핑에 특별한 즐거움을 더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몇 년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차박 트렌드 특별전’과 캠핑의 카테고리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EAT’S & DRINK FESTA’를 선보여 신규 캠퍼와 전문 캠퍼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킨텍스]
[사진 = 킨텍스]

고카프에서는 1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풍성한 경품이 마련된다. 타프, 윈드스크린, 구이바다 등 고가의 캠핑 장비부터 100% 당첨되는 50종 이상의 캠핑용품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어 캠핑은 좋아하지만, 준비가 막막한 캠린이부터 특별한 혜택을 찾는 N년차 캠핑 고수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

카카오와 함께 진행하는 온라인 특가 판매전도 마련된다. 개최 첫날에는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고카프의 출품 브랜드 제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라이브 구매자를 대상으로 고카프 무료초청장과 스페셜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고카프는 산업의 최신 동향을 제시하고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캠핑·아웃도어·레포츠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년간 약 77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고카프는 6월, 9월 수원메쎄, 5월, 10월, 11월 킨텍스, 7월 서울에서 더욱 커진 규모로 만날 수 있다.

‘고카프’를 주최하는 송현석 메쎄이상 팀장은 “11년간 참가기업, 참관객들이 관심과 사랑을 주신만큼 더욱 알차고 특별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미 많은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를 결정해 참관객에게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도 함께 전하는 ‘2023 고카프 킨텍스’는 5월 25일까지 고카프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2-6121-6388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