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고양특례시 장애인권익증진공모사업으로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혜용)이 제43회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하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해 고양시 장애인권익증진공모사업 장애인식개선교육 ‘다함’을 진행한다. 4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고양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당사자로 구성된 인식개선 강사단을 파견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이다. 고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교육을 받고자 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모집하고 선정했으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원하는 지역주민이나 단체는 복지관에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인식개선교육은 4월 18일을 한산초등학교병설 유치원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며 지체장애당사자 강사 장희진씨가 유치원에 방문해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한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242회 이상, 총 12,107명 대상으로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단은 지난 2022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강의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친구인 발달장애인 현민(가명)이와 어떻게 지내야 할지 알게 되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혜용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지역사회통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하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초등학교에서 장애인권익증진공모사업 장애인식개선교육 ‘다함’을 진행하고 있다.
 한 초등학교에서 장애인권익증진공모사업 장애인식개선교육 ‘다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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