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경 고구마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예정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나눔할 사랑의 고구마를 심었다.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나눔할 사랑의 고구마를 심었다.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4월 26일 지역 나눔을 위해 고구마를 심었다. 능곡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부녀회),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신평동에 있는 공동체 나눔 텃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사랑의 농작물 재배’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몇 년째 지속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작년에는 고구마를 수확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능곡센터, 능곡시립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올해도 주민자치회와 새마을회 회원들이 잡초제거와 물주기 등 지속적인 관리로 고구마를 재배한 후 10월경에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찬 주민자치회장은 “사랑의 농작물(고구마) 재배는 주민자치회에서 수년째 해오는 사업으로, 내 손으로 정성스럽게 기른 고구마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다른 사업보다 보람이 더 크다. 올해도 정성 들여 밭을 관리해 저소득 가정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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