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등·하굣길 안전은 우리가 책임질 것
지난 4월 27일 고양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과 고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 21개 초등학교장과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고양경찰서 제 25기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녹색어머니연합회장과 임원진 위촉을 시작으로 봉사활동 유공회원 감사장 수여, 녹색어머니회 활동영상 시청,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고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향후 등하굣길 교통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과 각 학교를 방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3년도 제25기 녹색어머니연합회장으로 위촉된 신명자 회장(34세·여)은 “고양시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 1만 7천여 명의 고양경찰서 녹색어머니 각자가 등굣길 교통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을 잘 해낼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양우철 고양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횡단보도에서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2023년에도 변함없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하며, 올 한해 더욱 발전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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