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농가 위해 농업경영인 송포지구회와 못자리 봉사

송포농협이 고령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고령농 벼 공동육묘를 진행했다.
송포농협이 고령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고령농 벼 공동육묘를 진행했다.

송포농협이 고령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지난 4월 21일(금) 고령농 벼 공동육묘를 진행했다. 일산서구 법곳동에서 있었던 공동육묘 지원에는 심은보 송포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심규윤 농업경영인 송포지구회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모판을 나르고 못자리를 만들었다. 지원된 벼 품종은 가와지로 70세 이상 4천 평 이하를 경작하는 고령농가 조합원에게 모판을 지원한다.

심은보 조합장(오른쪽)이 농가일손돕기에 동참해 조합원들과 이야기도 나눴다.
심은보 조합장(오른쪽)이 농가일손돕기에 동참해 조합원들과 이야기도 나눴다.

송포농협과 농업경영인 송포지구회가 지역 고령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지원한 활동에서 심은보 송포농협 조합장은 “모판을 담아 못자리를 만들면서 올해도 대풍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품질의 쌀이 좋은 작황으로 농민들에게 큰 보람과 안정된 수익을 안겨줄 것이다. 오늘처럼 현장에서 농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이야기도 경청하며, 농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 농업의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우리 송포농협도 변화와 성장으로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지역의 농협이 될 것이다. 더 좋은 모습의 송포농협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모판담기에 한창인 송포농협 임직원과 농업경영인 송포지구회.
모판나르기에 한창인 송포농협 임직원과 농업경영인 송포지구회.
못자리에 놓인 모판을 잘자랄수 있도록 덮고 있는 농민들.
못자리에 놓인 모판을 잘자랄수 있도록 덮고 있는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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