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署, LED 벽화 설치해. 꿈 밝게 비추는 가로등 설치

고양경찰서가 벽화 그리기에 도움을 준 토당초 교직원·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양경찰서가 벽화 그리기에 도움을 준 토당초 교직원·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양경찰서(서장 양우철)가 5월 3일(수) 토당초등학교 LED 설치지역을 방문해 벽화 에 도움을 준 토당초 교직원·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토당초등학교 앞은 주·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야간에 어두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 민원이 많았던 곳으로 지난 4월 28일 LED 벽화 설치를 완료했다.
LED 벽화는 밤에는 잘 보이지 않는 일반 페인트 벽화와는 다르게 밤에 불빛이 켜져 어두운 곳을 비추는 가로등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벽화의 전체 디자인을 제작하는 단계에서 토당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꿈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캐릭터화 시켰다. 
양우철 고양경찰서장(총경)은 “범죄예방을 위한 밝기 개선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린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고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고 추진해 체감안전도 향상과 안심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의 예산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전액 지원했다.

설치된 벽화 LED
설치된 벽화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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