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 고령 어르신 607가구에 건강 식재료 나눔

대화동이 75세 이상 고령 어르신과 홀몸노인 가구에 건강 기원 식재료를 담은 효꾸러미를 전달했다.
대화동이 75세 이상 고령 어르신과 홀몸노인 가구에 건강 기원 식재료를 담은 효꾸러미를 전달했다.

대화동 행정복지센터가 5월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75세 이상 고령 어르신과 홀몸노인 607가구에 건강 기원 식재료를 담은 효(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대화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시민안전지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어르신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김 세트를 담은 효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다들 멀리 살고, 어버이날이라고 해서 따로 챙기는 것도 없는데, 이렇게 마음 써주니 정말 고맙다. 선물을 받는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백용구 대화동장은 “홀로 어버이날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효 꾸러미를 준비하게 되었다. 소박한 선물이지만 어르신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 나눔과 봉사에 동참해 주신 대화동 직능단체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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