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1동, 독거노인 등 60여 가구에 직접 담근 장 전달

장항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월 3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직능단체 회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혼자서 장을 담그기 어려운 취약가구에 미리 준비한 재료로 된장과 고추장, 간장을 담가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항1동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장항1동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날 정성으로 만들어진 전통 장은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60여 가구에게 장항1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하해 전달했다.
허용수 장항1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옥 장항1동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로 소외계층에게 전통 장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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