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월 8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임대주택단지 일대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 활동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이 편의점 등 상점에서 지역주민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위기가구 발견 시 조치 방법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날은 복지·건강에 대한 통합 복지 상담을 진행했으며, 덕양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를 진행하는 등 총 33명의 지역주민에게 상담을 했다.
이원국 삼송2동장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는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알려 주시길 바란다. 삼송2동에서도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