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기술 분야에 특화된 인재양성·관련 산업발전에 중추 역할 할 것”

[사진 = 중부대학교]
[사진 = 중부대학교]

[고양신문] 중부대(총장 이정열)가 3일 전동화·자율주행 기술 분야 인재발굴과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부대를 비롯해 호남대학교, ㈜모라이,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도로교통공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법무법인 세종, 제주대학교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VIP 룸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에 대한 지원과 협력 ▲전동화·자율주행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적·제도적 지원 ▲전동화·자율주행 기술분야 산업발굴과 홍보를 통한 비즈니스 활성화 및 인력 채용 극대화 ▲기타 협약 취지에 부합해 필요하다고 각 기관이 인정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중부대학교 대외협력처 하성용(대외협력처장 겸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교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전략 추진과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대학 간 공유와 협업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전기차협의회가 주최하고 제2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고, 이 대회에 중부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재학생 5명(팀장 최진우, 팀원 김민성, 김민수, 이정섭, 김준형)이 AA(AI Autonomous) Racer 1/10 종목에 참했다. 이 대회를 통해 중부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은 학생들을 전기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 분야 특화 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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