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세액감면, 폐업 시 세금 감면·분할 납부제도 등 안내

[사진 =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
[사진 =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

[고양신문]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와 고양세무서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종합소득세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종합소득세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 김용락 회장, 김덕심 수석부회장, 정봉식 사무국 이사를 비롯해 각 업계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부회장과 이사진 그리고 고양세무서 주현철 서장과 정문현 소득세과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절차와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한 모두채움서비스의 편리성과 사용법에 관한 설명과 아울러 올래 바뀐 제도 등 소상공인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다뤘다. 

[사진 =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
[사진 =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

김용락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 기간에 소상공인들이 힘들게 사업을 영위해 왔고, 많은 업체가 폐업을 하면서 세금 납부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면서 “폐업 시 세금 감면과 새로운 도전을 위해 창업에 나선 소상공인에게도 세금 혜택을 줄 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창업중소기업의 세액감면과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폐업 시 세금 감면 또는 분할 납부제도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면서 한 시간여 동안 소상공인들과 질의 응답시간도 가진 주현철 고양세무서장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때 제공하면서 세무행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