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70마리 접종 끝마쳐 

가좌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소유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5월 15일 전했다. 이날 백신접종은 수의사가 동물병원이 부족한 농촌지역인 가좌동 5통·7통·8통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3개월경 이상의 반려견 7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의 물림 등에 의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연 1회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광견병 백신 미접종 견주는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재관 가좌동장은 “개물림사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광견병 백신접종은 필수이다. 이외에도 목줄 착용과 배변봉투 준비 등 견주들이 반려동물문화를 준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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