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개 고구마 모종 심기, 취약계층에 수확물 전달 예정
고봉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월 12일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사랑의 고구마 심기’를 고봉동 농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봉동 주민자치 사업인 ‘사랑의 농사체험 활동’중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고봉동장·직원 등 30여 명이 2,400개의 고구마 모종 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심은 사랑의 고구마는 올해 가을에 수확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명휘 주민자치회장은 “아침부터 고구마 심기에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하다. 오늘 심은 고구마가 이웃에게 사랑으로 전달 되도록 잘 자라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기문 고봉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고봉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주위 이웃에 관심이 확산되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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