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제농협, 4만여 모판
농업인들의 염원 담아
​​​​​​​육묘장서 풍년 기원제

벽제농협 풍년기원제에 함께한 내외빈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벽제농협 풍년기원제에 함께한 내외빈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업인의 화합과 풍년농사를 위한 벽제농협 풍년기원제가 5월 15일(월) 오전 11시 덕양구 내유동(내유초교 맞은편)에서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이성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 벽제지구회장과 회원, 조합원, 오영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과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벽제농협 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했다.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이 초헌례로 첫잔을 올렸다.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이 초헌례로 첫잔을 올렸다.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은 “농사에 있어 5월은 씨를 뿌려 싹을 틔우고 심는 1년 농사의 가장 중요한 시작이다. 오늘 풍년기원제에 참석하신 한 분 한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올 한해 벽제농협 조합원님의 풍년 농사와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바쁜 시기임에도 풍년기원제에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성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 벽제지구회장이 축문을 태우며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이성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 벽제지구회장이 축문을 태우며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벽제농협 육묘장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 벽제지구회와 위탁사업으로 협력해 볍씨 소독부터 침종, 발아, 파종, 치상, 출하 등 꼼꼼한 육묘관리 등의 생산관리를 거쳐 300여 벼 재배농가에게 참드림, 친환경, 가와지 품종 4만여 장을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벽제농협 육묘장에서 잘자라고 있는 4만여장의 모판.
벽제농협 육묘장에서 잘자라고 있는 4만여장의 모판.

이성준 벽제지구회장은 “벽제농협과 연계해 육묘장을 운영하니 농업인들에게 육체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못자리는 농민들에게 풍년과 농업소득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오늘 참석해 주신 분들의 기원에 힘입어 최고품질의 쌀이 나올 것이다. 모든 조합원과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농사를 지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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