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전 골프부 개인 3위 주역
『이주형 고양시 골프협회 대표선수』

고양시 골프협회 이주형 선수가 경기체전 골프부 경기에서 개인 3위를 수상했다.
고양시 골프협회 이주형 선수가 경기체전 골프부 경기에서 개인 3위를 수상했다.

 

지난달 25일~ 28일 성남시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골프부 경기에서 고양시가 종합 3위, 단체 3위, 개인 3위를 기록하며 우승패를 안았다.
3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고양시 골프협회 소속인 이주형, 정현호, 김인경, 현민석 선수가 시 대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다시 한번 고양시 골프협회 저력을 보였다.

작년 대회에서 골프 종목 4위에 머물렀던 고양시는 이번 남서울CC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주형 선수가 73타로 개인 3위를 차지하며, 단체와 종합에서도 3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고양시가 종합 3위 우승을 차지한 데에는 선수들 모두 기량을 뽐내며 선전한 덕분이지만 그중에서도 이주형 선수가 개인 3위의 성적을 거두며 종목우승을 달성한 것이 가장 컸다. 개인 3위의 성적을 거두며 종합 3위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한 이주형 선수에게 소감을 물었다. 

“작년에는 단체 4위에 머물러서 아쉬웠었는데, 올해는 개인· 단체· 종합까지 3위를 차지하며 상패를 거머쥘 수 있어서 기쁘다. 평소 협회에서 선수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그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며 “고양시 골프협회 선수들은 평균 50대 이상 중장년으로 구성됐지만, 구력에 자신 있는 프로인 분들이 많다. 내년 우승 소식도 기대해 달라.” 라고 전했다.
이주형 선수는 골프 입문 15년 차로 전국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 랭킹 20위 안에 드는 실력파 선수이자, 고양시 골프협회 소속 대표 선수로 도내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서 까지 우승했던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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