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이틀간 일산문화공원에서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 우리 농산물 직거래 고양장터가 열렸다.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회장 권흥주)가 주최하고 고양시지회(지회장 이웅규, 김보연)가 주관한 이 행사는 이른 뜨거운 햇볕아래 펼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빈과 도시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지회(회장 김현수), 화성시지회(회장 김영석), 수원시지회(회장 김용석), 서울 관악구지회(윤도현 지회장), 경기도연합회 여성부회장 김정희 등과 고양특례시 김영식의장, 김현아 국민의힘 일산서구 당협위원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의원, 고양시의회 김희석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기획행정위원회 김수진,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권흥주 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에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수원 평택 서울 등에서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소비자가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김보연 산림조합장은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격려해주시고 농촌농민을 사랑해주시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민의 정신혁명, 농업의 기술혁명, 농촌의 생활혁명을 이루어 우리 삶의 뿌리가 되는 농촌과 꽃이 되는 도시가 함께 상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웅규 회장은 “직거래 고양장터는 우리 농축수산 생산농가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도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수산물을 제공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한 자리”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이용해주셔서 우리 농어민들을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