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에 행주산성에서 힐링 타임 얻어

사진제공 고양특례시 관광과
사진제공 고양특례시 관광과

428일부터 514일까지 총 17일간 덕양산 행주산성에서 펼쳐진 ‘2023 행주가() 예술이야()’가 많은 시민들이 찾은 가운데 성대하게 행사를 마쳤다.

행주가 예술이야는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행사로, 행주산성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행주산성 곳곳에 아름다운 등을 설치하는 야간콘텐츠와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한 야간축제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의 금관5중주 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의 금관5중주 공연

29일 고양예술고등학교(이사장 송용운)아름드리무용단의 한국무용과 홍익대학교 대첩비 미디어아트와 K타이거즈 공연으로 개막축하 공연이 시작되었고 고양시립합창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의 금관5중주 공연으로 끝맺으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 속에 17일간의 행사를 마쳤다.

또한 행주산성대첩문과 권율 장군 동상을 시작으로 충의정과 행주대첩비 등 12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한 밤에 행주를 찾은 이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 번 행사에는 지난해 실시했던 돌멩이 소원쓰기, 청사초롱 만들기, 돌멩이 그림그리기, 목판체험, LED신기전만들기(행호유람)에 이에 K타이거즈 메타버스체험 등 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행주산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행신동에서 고양시티투어를 이용해 방문한 이수현씨는 처음 행주가 예술이야 행사를 시작할 때부터 왔는데 올해는 야간조명이 더 아름답고 체험도 많아졌다씨티투어를 타고 와서 자세한 설명도 듣고, 한 밤에 이렇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고양시에 있어서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고부미 문화복지분과위원장은 고양시에 이런 야행문화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를 보니 너무나 화려하고 멋졌다.”관람객들이 매우 흡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런 문화가 더욱 특색있는 모습으로 안전하게 지속될 수 있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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