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찰답 손모내기와 농작업 캠페인으로 안전한 농업문화 기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 25일 일산서구 구산동에 있는 벼 병해충 예찰포(2,620㎡)의 추청과 참드림 2품종을 기계이앙하고 손 모내기를 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직원들은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농업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이앙기를 직접 시범운행하고 못줄을 사용한 손 모내기도 했다. 또한 농·작업 안전캠페인에 참여해 농·작업 안전의 필요성 인식향상과 재해예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모내기에 참여한 농업기술센터 이영애 과장은 “주곡인 벼 자급률을 높이는데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손 모내기와 농작업 캠페인으로 직원들과 함께 농업,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며 쌀 안정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찰포는 무방제구와 표준방제구 구획재배를 통해 병해충과 생육상황을 비교·분석한다. 정밀 예찰장비 유아등, 포자채집기 등을 활용헤 벼 멸구 등 22종 병해충을 10일 간격으로 조사하고, 병해충 발생 상황을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주기적으로 입력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
한편,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예찰포 이외에도 관찰포와 고양시 특화농산물 ‘가와지1호’ 시험포 운영으로 농업인들을 위한 병해충 적기방제와 생육조사를 하고 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