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가구에 직접 버섯재배키트 전달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식물 나눔을 진행했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식물 나눔을 진행했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문·이종억)가 지난 5월 24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40가정을 방문해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식물 나눔을 진행했다.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은 홀로 적적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버섯재배키트(표고·느타리버섯)를 전달해 식물재배의 즐거움을 드리고, 다 자란 버섯은 수확해서 밑반찬으로 드실 수 있게 하는 고봉동의 특화사업이다.
이종억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매일매일 자라는 반려식물을 보면서 외로움이나 답답한 마음을 푸시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돌보겠다”라고 전했다.
이기문 고봉동장은 “항상 솔선수범해 사랑과 나눔의 활동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홀몸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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