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아이 명의 계좌 개설 시 최대 10만원 지원
지금까지 총 2천여 명에 총 1억7,500만 원 지원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수)가 지난 5월 26일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은 2020년 고양시와 고양동부새마을금고가 체결한 최초 협약 이후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지역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지원금 지급 등 전반적인 사업을 운영한다.
이날 협약으로 고양시민이 2022년 하반기에서 2023년 상반기 사이에 고양시에서 출생한 아이의 명의로 고양동부새마을금고를 방문해 통장을 개설하면 최대 1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재수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매년 1억 원의 예산으로 고양시 출생 아기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고양시의 더 많은 홍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올해는 더 많은 고양시민이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아기통장을 만들고 지원금을 받으셔서 자녀 탄생의 기쁨이 두 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벌써 4년째 고양의 아이들에게 후원자가 되어주고 있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를 전한다. 작지만 큰 이 씨앗이 아이에게는 소중한 선물이 되고, 부모에게는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출생축하 아기통장 지원금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000여명으로 지원금은 총 1억7,500만 원이다. 이번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아기통장 발급사업은 올해 12월까지며,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신청 자격과 필요 서류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 문의(031-963-9632)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