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숨쉬는 습지, 우리 마을 논 지키기
중산2동 주민자치회가 5월 30일 안곡습지공원에서 생명이 숨쉬는 습지, 우리 마을 논 지키기를 위한 안곡초교 지역연계프로젝트 모내기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활동에서 주민자치회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학생들과 함께 논에 들어가 모내기를 하고 비법을 전수해주기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접 논에 들어가 모를 심어본 한 학생은 “모내기는 처음 해봐서 힘들었지만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늘 심은 모가 잘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응상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이런 행사를 한동안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늘 안곡초등학교 학생들과 이렇게 모내기 활동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은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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