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오토바이 지원금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에 도움 되길”

[사진 =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

[고양신문]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기 오토바이 기업 ㈜킴스트가 지난달 16일 고양시 소상공인과 자영업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탄소 제로·친환경 배송환경 조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 김덕심 수석부회장, 고복순·강경자 부회장과 정봉식 사무국 이사, 킴스트 김정민 대표가 참석했다.  

김정민 킴스트 대표는 “전기 오토바이는 배기가스와 소음이 없고 유지 관리비용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지원금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고양시에 배정된 전기 오토바이 예산 중 현재 10% 정도만 신청된 상태가 매우 안타깝다”며 “소상공인들이 보조금으로 전기 오토바이를 저렴하게 구매해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덕심 고양시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소상공인들이 배달의 민족 등 대기업의 횡포로 매출도 적은데 배달비 상승 등으로 인해 많이 힘들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전기 오토바이 지원금에 대해서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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