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명에게 맞춤형 선글라스로 일상생활 편안함과 안전성 제공

[사진=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
[사진=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

[고양신문] 룩옵티컬 고양스타필드점(대표 조주원)이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생활이 어려운 50여 명의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 회원들에게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글라스를 후원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글라스는 시력 개선 목적이 아니라 특정 기능을 제공해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시각장애인은 이런 선글라스를 착용했을 때 자외선 차단 기능 덕분에 눈부심이 덜해 눈에 편안함을 준다. 또한, 주변 환경을 조금 더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예를 들어 햇빛이나 반사물로 인해 가려진 장애물이나 표지판을 더 쉽게 인식할 수 있다는 것. 

조주원 룩옵티컬 고양스타필드점 대표는 “시각장애인용 선글라스는 시각장애인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과 대화를 하거나 활동할 때 상대방 시선의 불편함이 많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 관계자는 “룩옵티컬 안경점에서 너무나 친절하게 시각장애인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잘 맞게 해주셔서 후원받은 회원들이 크게 만족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룩옵티컬 고양스타필드점 전경
룩옵티컬 고양스타필드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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