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 맞는 디지털 환경 개선 제안 활동 예정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이 일산서구 내 경로당 16곳과 6월 8일(목) ‘다(DA) 아는 KNOW-人’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DA) 아는 KNOW-人’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60대 연소노인으로 구성된 디지털 교육활동가를 양성해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스마트폰 사용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의 디지털 탐방을 통해 디지털 환경을 점검하고 노인에게 맞는 디지털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 활동을 할 예정이다. 협약내용은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장소 제공과 참여자 모집으로 협약기관에 디지털 활동가를 파견해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노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박순경 경로당 회장은 “회원들의 연령이 높아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 신청을 고민했는데,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이 진행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라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고령층 노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디지털 활동가를 경로당에 파견해 일대일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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