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문촌마을7단지 이웃돌봄체계 구축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이 이웃과 이웃이 서로 끈끈한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연결고리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촌마을7단지 이웃돌봄체계 구축 ’연결고리’사업은 임대단지 내 주민들이 돌봄체계를 형성해 서로간의 안전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특히, 이웃관계가 단절 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기 위해 7단지 주민으로 구성된 ‘이웃활동가’들이 이웃관계망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웃관계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이웃이 끈끈한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연결고리 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이웃이 끈끈한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연결고리 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돌봄체계를 형성한 이웃활동가와 도움이웃은 지역사회의 유관기관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관계망을 견고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엽2동 주민자치회와 EM을 활용한 모기·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허브비누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해달별 농장과는 뻥튀기를 활용한 푸드테라피를 체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결고리 사업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
연결고리 사업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

백OO 이웃활동가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서로가 더 친해지는 시간이 됐다. 우리 옆집부터 시작해 같은 층, 같은 동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점차 알아나가면서 문촌마을7단지 주민들이 서로서로 안부를 묻고 도와주면서 외롭거나 소외되는 이웃이 없길 바란다”라는 활동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영 관장은 "이웃과의 관계 단절과 소통의 부재로 생기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방하고, 관계망복지 기반을 내실화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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