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숲내어린이집·누리숲어린이집 모금으로 나눔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이 6월 14일(수) 고양시립숲내어린이집·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 교사들이 식생활이 어려운 주민의 밑반찬 지원 재원마련을 위해 모금한 ‘천사들의 사랑저금통’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고양시립숲내어린이집과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에서 5월 한 달간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고양시립숲내어린이집과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 원장 등 학부모·원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누리숲어린이집 원선민 원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나눔에 대한 즐거움과 긍정적인 인식이 향상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혜정 고양시립숲내어린이집 원장은 “후원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향동종합사회복지관과 지속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을 앓고 있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지역주민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 유관기관인 어린이집과의 모금활동 기획을 주관한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밑반찬배달 사업 재원마련을 위해 함께 모금활동을 진행해주어 감사하다. 소외되는 이웃이 생겨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등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