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지부장으로 업무 시작
투명한 운영과 비전으로
발전과 성장에 노력할 것

고양미협지부장 이취임식에서 12대 신임 이문배 회장(오른쪽)에게 11대 김재덕 회장이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고양미협지부장 이취임식에서 12대 신임 이문배 회장(오른쪽)에게 11대 김재덕 회장이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고양미술협회 제11대 12대 지부장 이취임식이 6월 16일 오후 4시 고양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있었다. 지역 시·도·국회의원과 미술협회 회원, 고양예총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공로패 전달식에서는 11대 집행부 사무국의 박수현 상임이사와 안태이 사무국장에게 헌신적 봉사와 지부 발전의 공로에 감사하는 상패를 전달했으며, 김재덕 11대 회장이 신임  이문배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문배 지부장은 "신뢰의 비전과 투명한 운영으로 미협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문배 지부장은 "신뢰의 비전과 투명한 운영으로 미협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12대 이문배 지부장은 “고양미협은 1990년 5월 창립해 3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의 여러 지부장님이 잘 닦아놓은 고양미협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상호존중과 신뢰, 즐거움과 열정이 넘치며, ‘그림 그리는 맛’이 나도록 신뢰의 비전과 투명한 운영으로 미협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최선을 다해 고양미협의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많은 회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신임 이문배 지부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많은 회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신임 이문배 지부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이문배 신임 지부장은 1970년생으로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으며, 서울과 동경, 모스크바, 밀라노 등지에서 개인전을 17회 전시한 판화전공 작가다. 또한, 2022 한국튀르키예 국제미술교류전(이스탄불) 전시기획과 운영총괄을 했으며, 그동안 추계예대와 백석예대 등에서 강의를 해왔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기획처장과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이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전시기획과 운영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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