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후 17년 연속 장학사업 통해 990명 수혜
[고양신문]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제17기 킨텍스 장학생’을 선발해 경기도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킨텍스 장학사업은 자기계발에 충실하며 생활 태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학교당 1명씩을 추천받아 중·고등학생 각 50명을 선발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배움을 지속하도록 지원하고 돕는 것은 지역 내 우수기업이 마땅히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킨텍스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성장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 장학사업은 2007년 제1기 장학생 선발 이후 17년째 시행되고 있는 킨텍스 장기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누적 수혜 학생 수는 올해를 포함해 990명에 이른다.
킨텍스는 킨텍스 장학사업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심리치료 프로그램’,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길’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킨텍스는 경력보유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돕는 ‘와우페어’나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킨텍스 썸머 나이트 마켓’ 등 ‘나눔’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권구영 기자
nszone@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