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장비 점검하고 하천 일대 산책로 순찰
출입통제선 설치해 시민 안전 및 풍수해 대비
[고양신문] 일산소방서는 지난 13일 관내 풍수해 위험지역인 일산 도촌천 일대를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일산소방서는 수방장비를 점검하고 관내 하천 산책로 일대 및 침수 우려 지역 기동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산책로 주변에 출입통제선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과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자연 재난은 대비에 소홀하면 더 큰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풍수해 위험지역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 및 긴급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소방서는 호우경보 발령 즉시 상황대책반을 한 단계 상향 운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황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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