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은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소중한 재원”

지방세유공자의 날 표창 수여식 기념촬영 [사진 = 고양시] 
지방세유공자의 날 표창 수여식 기념촬영 [사진 = 고양시] 

[고양신문] 의료법인 자인의료재단 더자인병원(이사장 류은경)이 17일 지방세유공자의 날 기념식에서 재정확충에 기여한 지방세 유공자로 선정돼 고양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법인부문에서는 ㈜명성(운수업), 신고려관광 주식회사(골프장 운영업), 주식회사 유송타일앤바스(타일, 위생도기), 의료법인 자인의료재단(의료업) 등 9개 업체가, 개인 부문에서는 김지훈(탄현2동), 엄태우(창릉동), 정현국(풍산동)씨 등 6명과 마을세무사 장창민씨, 고양시 지방세홍보대사 가수 별사랑, 강태풍씨 등 총 18명이 지방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류은경 더자인병원 이사장의 방송 인터뷰 모습 [사진 = 영상 갈무리]
류은경 더자인병원 이사장의 방송 인터뷰 모습 [사진 = 영상 갈무리]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서 수상자로 직접 참석한 류은경 더자인병원 이사장은 “세금은 재원의 재분배라고 생각하기에 열심히 납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고양시나 국가의 재정으로 활용돼 많은 분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양시는 납세자의 위상을 격상하고 성실납세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성실납세자 지원조례를 ‘지방세 유공자 선정 및 지원조례’로 개정했고, 성실납세자의 위상을 높이고 존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매년 7월 4일을 ‘지방세유공자의 날’로 정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존립과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이며, 성실한 납세는 진정한 애국이자 나눔의 실천”이라며 “납세의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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