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에게 직접 담근 김치·오이소박이 등 전달

[사진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사진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신문]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사회적협동조합 꿈의터전(대표 김태우)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51세대를 위한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사회적협동조합 꿈의 터전은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제작을 위한 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10명 이상의 조합원이 고양시원당복지관으로 찾아와 손수 재료를 다듬고 김치를 버무리는 과정에 이어 각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는 과정까지 참여했다. 

김태우 꿈의터전 대표는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마음으로 김치 용기도 좋은 것으로 신경 써서 골랐다. 풍성하게 꾹꾹 눌러 담은 김치와 함께 정성도 같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조합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가겠다”고 전했다. 

꿈의 터전은 2022년에도 삼계탕, 열무김치 등을 4차례나 직접 제작해 독거어르신 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다양한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031-96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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