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월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반찬과 간식, 케이크를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외부로의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박과 돼지고기, 토마토, 삼계닭, 라면 등을 전달하면서 최근 장마로 인한 불편사항 등을 안부 확인했다. 또한, 생일을 맞이한 세 가구에 식사동 내 케이크와 디저트 전문점인 루렌비스로부터 기부 받은 케이크를 전달했다. 
최완규 민간위원장은 “최근 장마로 인해 안부 확인이 꼭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대상자들 가정에 방문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이한기 식사동장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해 고민하고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