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투표 결과 발표, 마을 사업 4건 의결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주민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대화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7월 24일 전했다.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개최에 앞서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주민 사전투표를 했다.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대화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대화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사전투표 결과 ▲대화가 꽃피는 가와지마을 ▲더불어 사는 가와지마을 ▲문화가 꽃피는 가와지마을 ▲도약하는 가와지마을 등 4건의 마을 사업이 주민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었다. 이날 주민총회를 거쳐 2024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의결됐다. 
▲‘대화가 꽃피는 가와지마을’사업은 마을기자단과 가와지 해설사 양성, 가와지 소통함 설치, 가와지 브랜딩사업 ▲‘더불어 사는 가와지마을’ 사업으로 가와지 장터, 워킹&클린데이, 가을 김장사업 ▲‘문화가 꽃피는 가와지마을’사업은 가와지 마을축제, 작은공원 프로그램, 가와지 텃밭 가꾸기, 탄소 발자국은 줄이고 가와지 발자국은 남기는 일명 ‘탄발가발’사업 ▲‘도약하는 가와지마을’ 사업으로는 마을지원단 활동, 주민공청회 개최 등을 실천 과제로 선정했다.
손종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3회를 맞은 주민총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주민이 주인인 자치마을, 대화가 꽃피는 가와지마을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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