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음악협회·무용협회, 스타필드 고양서 멋진 무대 만들어
8월 19일(토) 일산동구청과 고양스타필드서 또 한번 예정돼

경기관광공사 작은축제지원 공모 선정사업인 '거리가 예술이다'가 지난 7월 22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스타필드 고양 동측 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정경숙 고양시음악협회장과 장미영 고양시무용협회장, 지역 시·도·국회의원, 임현철 창릉동 주민자치회장 등의 내빈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대거 관객으로 공연을 즐겼다.

 '거리가 예술이다'가 스타필드 고양 동측 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거리가 예술이다'가 스타필드 고양 동측 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서머타임과 씽크오브 미, 볼레로 등의 1부 공연을 비가 오는 가운데 운치있게 관객들과 소통했고, 2부에서는 시간의 허상, 현존하는 찰나, 연가, 소고춤, 버꾸춤이 펼쳐졌다. 3부에서는 소고춤 맛보기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져 말 그대로 거리가 예술이었다. 

시간의 허상, 현존하는 찰나 공연.
시간의 허상, 현존하는 찰나 공연.

장미영 고양시무용협회장은 “뜨거운 사랑과 함께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고, 정말 즐거운 무대였다. 고양시 문화예술발전에 아낌없이 힘써주신 고양시 문화예술과 직원들과 고양문화재단 관계자 여러분과 짪은 기간에 장소를 협조해주고, 생수도 후원해 준 스타필드 고양에 감사드린다. 이런 멋진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경기도 관광공사 외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여름비가 조용히 내리는 가운데 자리를 꽉 채워주시고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민과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다. 다음에도 더 멋진 공연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도 시민들은 '거리가 예술이다'를 즐겼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도 시민들은 '거리가 예술이다'를 즐겼다.

이번 ‘거리가 예술이다’ 참여단체는 앙상블 보라와 라움무용단, 씨밀레무용단, 쿤스터 댄스 컴퍼니, 양홍서 댄스컴퍼니, 한국춤원댄스컴퍼니, 이우선 무용단이며, 사)대한무용협회 고양시지부가 주최하고 사)고양시음악협회, 사)보훈무용예술협회 고양시지부가 후원했다. 
8월 19일(토)에는 일산동구청 앞 대각선 횡단보도 앞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에는 고양스타필드 앞 대각선 횡단보도 앞에서 ‘춤추는 횡단보도’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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