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음력 5월 15일) 행주서원에서 권정택 신임 행주서원장의 고유례가 있었다. 이 행사에는 강홍강 고양향교 전교, 고부미 고양시의회 의원, 김충신 원임 유도회장, 정영애 여성유도회장 등과 고양유림들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행주서원은 6월 5일 행주서원 총회를 통해 신임 원장에 권정택 원장을 선출했고 부원장에 박효순과 이현규, 재무유사 최영숙, 도유사 이유태 등으로 새 임원진을 꾸렸다.

이날 고유례는 정대채(용강서원장)이 집례를 맡고, 이성종 고양향교 사무국장이 알자를 맡았으며 이종원 수석과 이유태 도유사가 봉향과 봉로를 맡고 한영애와 권은경 강사가 사준과 관세를 맡아 봉행했다.

신임원장에 선출된 권정택 원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행주서원 기공사 권율 도원수의 영정도 교체하고 임진왜란의 영웅을 모시고 있는 행주서원이 앞으로 행주얼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