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월 2일 행주동 행복파랑새단과 함께 더운 여름을 맞이해 ‘삼계탕 데이’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삼계탕 데이’는 지역의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독거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봉사자가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김영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오고 날씨도 더워서 특히나 독거 위기가구의 어르신들이 힘들어하시는데,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다행이다. 어르신들이 감사해하며 웃으시는 모습을 생각하며 행주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섬기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행주동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행복파랑새단 봉사자분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해줘서 감사하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