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센터와 보안업체와의 연계체계 확인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가 민원 현장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했다고 8월 4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월 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하반기 훈련으로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폭행과 폭언 등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담당공무원과 방문민원인에 보호와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시민안전센터와 보안업체의 연계체계 확인 ▲가해민원인 제지 및 촬영 ▲피해공무원과 방문민원인 보호를 중심으로 미리 준비된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했다.
안진희 마두2동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여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다지게 되었다. 주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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