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주택가 하수구·배수로 집중 방역

성사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8월 3일 성사1동 지역 내에서 해충퇴치사업을 했다고 전했다. 해충퇴치사업은 성사1동 주민자치회의 2023년 수행의제 중 하나로, 여름철 전염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해충을 퇴치하고 방제하는 사업이며, 지난 6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소독활동을 진행했다. 

성사1동 주민자치회가 성사1동 지역 내에서 해충퇴치사업을 하고 있다
성사1동 주민자치회가 성사1동 지역 내에서 해충퇴치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생활복지분과의 주도 아래 통장협의회 등 성사1동 직능단체 회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했고, 지역 내 주택가와 보행로에 형성된 쓰레기 밀집 장소와 하수구, 배수로 등 해충이 번식하기 쉬운 곳에 집중 방역이 이루어졌다.
이상용 성사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여름은 특히 무덥고 습해서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모기 등 해충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원당시장 주변과 주택가의 생활 쓰레기 배출 밀집 지역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했다. 작은 노력이지만 주민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사1동 주민자치회의 해충퇴치사업은 성사1동 직능단체의 협조를 받아 해충의 활동이 잠잠해지는 10월경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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