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시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이사장은 10일 사과나무치과병원 강당에서 엄마와 아이를 대상으로 건강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자라나는 자녀들의 올바른 건강에 대해 알아보는 부모 강의와 바른 습관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자녀 강의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들을 수 있는 맞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부모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구강 건강에서 장 건강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김혜성 이사장의 밀도 높은 소통형 강의로, 아이 프로그램은 강영호 전 일산서구보건소장이 ‘고마운 나의 몸, 어떻게 움직일까요?’라는 내용의 강의와 더불어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 건강 간식으로 유명한 유산균 코팅 유기농 통곡물 ‘닥터 시리얼’과 요거트로 나만의 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생생함을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오늘 강의를 통해 치아 건강과 장 건강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사과나무의료재단이 단순히 진료를 보는 곳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서 고마움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김혜성 이사장은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고양시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며 “소중한 치아와 건강을 잘 지켜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온 가족 구강과 장 건강에 앞장서는 구강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와 고양신문의 어린이 독서증진 프로그램 ‘다독다독 스무고개 북클럽’ 방학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