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제농협·드론농부 협력, 300여 농가 2차 실시
7년째 스마트농업 선도, 생산력과 경쟁력 강화

벽제농협이 지난 7월 1차에 이어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차 드론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벽제농협이 지난 7월 1차에 이어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차 드론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신문] 벽제농협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1차 방제에 이어,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드론방제를 진행했다. 벼 병충해 예방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드론공동방제를 하는 벽제농협은 관내 벼 재배 농경지 65만 평 300여 농가에 고양시 공동방제사업을 지원받아 1차 방제를 했고, 자체 부담으로 2차 방제를 진행했다.

고봉동의 한 농지에서 드론으로 공동방제를 하는 모습
고봉동의 한 농지에서 드론으로 공동방제를 하는 모습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은 “벽제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을 목표로 농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상황을 반영, 지역 특성에 맞는 생산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벼 생육과 출수기에 필요한 영양제를 알맞은 시기에 살포해 농업인들의 생산 관리와 수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스마트농업을 활성화해 농촌의 생산력과 경쟁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7년째 드론농부(대표 이인석)와 협력해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벽제농협은 병충해 방제와 영양제 살포를 병행하고 있으며, 12대의 드론으로 농지의 정확한 면적과 살포량을 계산해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선진농업을 구현하고 있다.

덕양구 내유동의 한 논에서 드론이 방역을 하고있다.
덕양구 내유동의 한 논에서 드론이 방역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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